파주소방서(서장 김명찬)는 7월 10일,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각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조직 내부의 가족친화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육아응원 근무제 ▲부모휴가 ▲가족돌봄휴가 등을 통해 임신 중이거나 10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이 돌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와 가족 중심 근무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사 내 ‘가족배려 주차장’ 2면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는 직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제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문화를 공공기관부터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