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
류경기 구청장이 지난 5일 동원시장을 방문해 직접 구매 활동에 나섰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8월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을 장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동원시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이날 류 구청장은 시장 내 식재료 등을 직접 구매하며 소비쿠폰으로 결제했고,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소비쿠폰 시행 이후 매출 증가와 소비 분위기 변화에 대한 상인들의 체감 반응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시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소비쿠폰이 시행된 뒤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시장 분위기도 좋아지고 상인들 사기도 많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다시 활력이 돌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과 민생 중심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외에도 다양한 지역상권 살리기 사업을 병행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장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