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1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마포 하천환경 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 환경상’은 환경보호,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 2명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며 환경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관계 기관장,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장, 학교장, 유관 부서장, 동장이 가능하다.
추천 접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마포구청 맑은환경과(☎ 02-3153-9256)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전자우편으로 진행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마포구청 누리집에서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을 검증한 뒤 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깨끗하고 맑은 마포를 위해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적극 추천해 달라”며 “마포구는 구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