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 맞춤형 스마트 통합서비스 앱 ‘부천in’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차 방문하며 ‘찾아가는 홍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5. 부천in 앱 안내 포스터.

지난 7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부천in’은 부천시민증 기반의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으로, 공영주차장 자동 할인과 무정차 정산, 공공시설 예약,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 시정 정보 확인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원미1동과 신흥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회의에 참여해 앱 설치 방법과 주요 기능을 알리고 있으며, 나머지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단순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부천in’ 앱 기능 개선과 서비스 확대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현재 접수된 주요 의견은 고령층 이용 편의를 위한 메뉴 구성 간소화, 앱 로그인 절차 개선, 실시간 시정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이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시민 체감형 스마트 행정 서비스 구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 일상 속에서 ‘부천in’ 앱이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