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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납초 학생·학부모 대상 ‘가족 드론 체험 교실’ 개강
  • 김성윤 기자
  • 등록 2025-07-30 1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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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드론 교육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가납초 학생·학부모 40명 참여, 이론 교육과 시뮬레이터·실제 비행 실습 병행
  • 자녀와 학부모 한 팀으로 드론 조종 체험하며 큰 호응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가납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드론 체험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아빠, 엄마와 함께 드론 날려요!` 양주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드론 교실` 인기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납초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한다. 참가 가족들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상 조종과 실제 드론 비행 실습을 병행하며 드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드론의 이착륙, 정지 비행 등을 함께 연습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지난 1월 개관 이후 경기공유학교, 군 장병 특강, 중·고등학교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가족 단위 프로그램 개설은 교육의 저변을 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아이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드론 기술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론봇인재교육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기술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드론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해 ‘경기북부 드론 선도도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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