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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 김성윤 기자
  • 등록 2025-08-25 09: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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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위한 국제 학술대회 개최
  • 인도·네팔·태국 등 세계 불교유산 사례 공유 및 비교 연구
  • 현장 참여 및 온라인 생중계, 연구 결과 세계유산 등재 자료 활용

양주시가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등재 우선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행사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가 맡아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의의’를 발표한다. 이어 ▲인도 불교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리마 후자, 이코모스 인도위원회 위원장) ▲네팔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의 보존과 관리(가이야닌 라이, 이코모스 네팔위원회 위원장)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 과정(핫타야 시리팟타니쿤, 동남아교육장관기구 고고·순수예술 지역센터 선임전문가)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다케유키 오쿠보, 이코모스 일본위원회 이사) ▲한국 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강호선 성신여대 교수) ▲국외사례 비교를 통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한지만 명지대 교수) 등 6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관련 논의와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학술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제공된다. 연구 결과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홍보하고 국제적 비교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세계유산, 건축사, 고고학, 불교사 분야 연구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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